양재 혼술 맛집 ‘혼’ 위스키바🍷 피트 입문자도 빠진 숨은 성지!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위스키바, 양재 ‘혼’

강남 한복판에 이런 아지트 같은 바가 숨어 있다니요.

‘혼(bar Hone)’은 양재 시민의숲역 근처에 위치한 조용한 위스키 바입니다.

논현로12길 안쪽 골목에 있지만 양재천과 가까워 찾기 어렵지 않아요.

내부는 아늑하고 재즈 음악과 인센스 향이 어우러져 혼술하기 딱 좋은 분위기예요 🍷

 

 

💬 바텐더 추천 위스키로 내 취향 찾기!

혼에서는 메뉴판보다 바텐더님의 추천이 핵심이에요.

원하는 스타일(예: 스모키, 달달, 스파이시 등)만 말씀드리면 바로 맞춤 위스키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이날 저는 스프링뱅크 10년과 글렌모렌지 시그넷으로 시작했어요.

스프링뱅크는 부드러운 피트 향이 인상 깊었고, 시그넷은 기대보다 무난했어요. 😶

 

🔥 피트 위스키에 눈뜨다: 럼릭 & 빅피트

다음으로 추천받은 건 빌리 워커가 만든 럼릭 10년 CS와 빅피트 스모크하우스 에디션.

럼릭은 쉐리 향과 피트가 섞인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이었고,

CS(캐스크 스트렝스)답게 55.8%의 도수에서도 밸런스가 좋았어요.

빅피트는 아드벡, 보모어, 쿨일라 블렌딩된 스모키 위스키로,

레드와인 캐스크 피니시지만 맛은 깔끔한 피트 위스키 느낌이었어요! 🔥

🌟 혼술도 좋고 데이트도 좋은 공간

‘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바텐더님의 친절함이에요.

위스키에 대해 모르는 질문에도 정말 친절하고 유쾌하게 설명해주시고,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해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웰컴 푸드까지 제공되니 혼술, 데이트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위스키 입문자라면 특히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