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에서 야경 예쁜 와인바를 찾고 계신다면,
‘헤븐(HEAVEN)’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에요.
특히 마포대교와 여의도 불빛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외 뷰 덕분에,
분위기 있는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한잔 자리로 딱입니다.
헤븐 와인바 위치 및 정보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20 백남빌딩 8층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조이펍 옆옆 건물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붉은 네온사인이 반겨줘요.
첫인상부터 살짝 힙한 느낌이 납니다.


야경 맛집 인정? 분위기 한눈에 보기 🌉
실내 공간은 소규모 테이블 중심이라 조용하게 즐기기 좋고,
나무 데크로 꾸며진 야외석에서는 마포대교와 여의도 쪽 야경이 탁 트여 보입니다.
밤에는 불빛 반사 덕분에 살짝 맨해튼 느낌도 나더라고요(?)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 뷰는 꽤 로맨틱했어요.


와인과 안주, 가격대는? 🍾🧀
우리가 마신 와인은 총 3병.
✅ 샤또 생 미셸 리슬링 2021 (가장 맛있었음!)
✅ 샤또 기봉 2019
✅ 타라파카 까베르네 소비뇽 2021
함께 주문한 치즈 플래터도 깔끔하게 잘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와인과 안주 가격대는 살짝 센 편이었어요.
와인 마니아 입장에서 “이 가격이면 좀 더 만족스러운 와인을 마실 수 있지 않나?” 싶은 느낌도 있었지만,
뷰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은 됩니다.




총평: 뷰+분위기 중시한다면 추천! 👀
- ✅ 마포대교+여의도 야경이 멋진 루프탑
- ✅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 or 소개팅 2차로 제격
- ⚠️ 와인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 (재방문은 남이 사줄 때? ㅎㅎ)
뷰 바라보며 와인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일 거예요.
특히 리슬링은 당도와 산미 밸런스가 좋아서 와인 초보자에게도 추천!
다만 이날 저희는 와인+소주+맥주라는 무리수를 둬서 다음날은 숙취 지옥... 🍺🍷🥃
컨디션 덕분에 간신히 살아났습니다. 챙겨주신 분 감사해요 🙇♀️
다음 포스팅은 술 깬 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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